본문 바로가기

글로벌빨빨이

[여행기]이탈리아 친퀘테레 5개의 마을을 가다

728x90
반응형

친퀘테레
5개의 마을이라는 의미.
피렌체에서 기차로 2시간반정도, 밀라노에서 3시간반정도.

이 마을들을 다 돌아 볼 생각이다.
나는 임박해서 여행을 준비했기때문에
엄청 비싼 것 뿐만 아니라 방이 없었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건 코르닐리아라는 곳 뿐..

하루 숙박을 하기에 5개 마을을 둘러보는 교통권 은 2일권으로 구매해 계산없이 마구 다니기로 했다.  2일권은 30유로. (23년 기준)
물론 이동할때마다 구매해도 된다.
역마다 이동은 기차티겟판매기계에서 사면 된다.
한번 이동시 5.5유로.

친퀘테레 홈페이지 및 패스구입
https://naver.me/xDM1mn7V

네이버

link.naver.com


원데이 이상의 교통권은 인터넷에서 미리 구매하면 좋다. 물론 역에서 구매할 수도 있지만 줄이 기니 웹으로 구매하면 편하다.

친퀘테레 지도

친퀘테레는 바다에 근접한 마을로 역에서 바다가 시원하게 보인다

시원한 조망이 터지지만 그만큼 덥기도 하다.
하지만 아름다워...

나는 짐을 두러 동선을 이리저리 다녔지만
원데이로 온다면 La spezia역에서 리오마조네부터 시작하면 된다.

리오마조네
개인적으로 리오마조네와 베르나차는 조금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색색의 집들이 마치 남부 포지타노를 연상시킨다

요런 느낌쓰

친퀘테레는 트랙킹으로 유명하다.
코르닐리아 숙박시 다른 분들은 다 트랙킹을 하러 온 외국인들이었다.

이런 보트 투어도 할 수 있다.

마나롤라

마나롤라는 석양으로 유명하다.
베르나차와 리오마조네를 다녀온 후
석양을 보러 마나롤라를 갔다.
동네를 지날 때만 해도 다른 곳에서도 다 석양이 보일텐데 왜 마나롤라 석양이 유명할까 싶었다.

그 이유는 가보니 알 수 있었다.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조망권이 가장 넓고 석양이 웅장하다.

내 마음까지 물들게 한 이번 여행 중 베스트 석양이었다.

코르닐리아

코르닐리아는 사람들이 스킵하는 곳인데
이유는 마을 진입까지 마을버스나 꽤나 높은 계단을 올라야하기 때문이다.
나는 선택권이 없었기에 갈 수 밖에 없었다.

마을 전경
구석구석 돌아보면 더 많이 뷰가 있는데
산과 들판, 바다가 조합된 뷰를 가지고있다.


코르닐리아의 밤

저녁을 먹고 오니 마을버스가 끊겨
그 계단을 걸을 수 밖에 없었다!
야밤에 무서웠지만.. 소도시는 그래도 안전한 편.

코르닐리아에 온다면 마을버스로 올라
계단으로 내려가길 추천한다.
낮이었다면 확 트인 바다전경을 보는 재미에 내려가는 길이 금방일 것 같았다.

베르나차

코르닐리아에 짐을 놓은 후
처음 보았던 다른  친퀘테레의 마을인 베르나차

저 노란 파란솔의 느낌과 따뜻한 햇빛이 너무 좋았다.
10월 이탈리아는 해수욕이 가능함

해변을 즐기는 분들


베르나차의 밤

너무 분위기가 좋아보여 들어갈까 했는데
문을 금방 닫았다.
주의할 점은 가게들이 구글정보와 같지않고
원하는 식당도 가보면 영업을 안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계단을 올랐것만...
레스토랑이 안열어 허탕을 치고
결국 밤까지 영업하는 곳을 갔다.

홍합리조토 같은 걸 먹었는데
핸드폰 배터리가 없어 찍지못했다.
분위기는 진짜 말해뭐해...예쁜 식당이었다.

몬테로쏘

드넓은 해변에서 해수욕을 하고싶다면
바로 여기다!

몬테로쏘는 매우 큰 바다를 품고있다.
매번 수영짐만 들고 다니다가
남부에서 못했던 해수욕을 여기서했다.

친퀘테레가 너무 맘에 들어 샀는데
더 더 큰 사이즈를 샀어야

이제 친퀘테레를 떠날 시간

전 갑니다
저 대신 많이 즐겨주세요

총평
휴양의 느낌으로 1~2개 마을만 방문해도 좋고
숙박을 한다면 천천히 전부 다 가봐도 좋을 것 같다

난 다 가봤으니 다음번에 온다면 2~3개만 방문할 것 같다.

참고로 친퀘테레에서 밀라노나 다른 지역이동이 가능하다. 보통 피렌체 원데이로 다시 피렌체에 돌아가는데 다른 곳으로 바로 가도 좋다!


728x90
반응형